해리포터 저주받은 아이 1,2부 - J.K.롤링, 존 티퍼니,잭손 며칠전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를 다시 보곤 다시 해리포터의 세계관이 그리워져서 읽은 책이다. 해리 포터 마지막 편에서 19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인데, 세 명의 작가 원작을 토대로 각색한 희곡이고, 이 책은 실제 연극으로 상연한 극의 대본을 편집하여 출판되었다. 그래서 이 책이 시나리오 형식이다보니, 소설책으로 보던 몰입감은 많이 떨어져서 참 아쉬웠다. 줄거리는, 해리포터의 둘째 아들 알버스와 드레이코 말포이의 아들 스코피어스의 일탈(?)을 통한 아들들과 아버지들의 성장 드라마라고 해야 할까;; 해리 포터 이야기의 향수를 살짝 달래는 정도로만 만족한 책이다.